한 학기 동안 명지대학교 그린캠퍼스 지킴이로 활동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,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. 처음에는 단순히 교내 봉사단체에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원했지만, 활동을 하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, 나 자신도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다지게 되었습니다.

그린캠퍼스 지킴이로서 저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습니다. 교내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하면서, 작은 행동 하나가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. 전등을 끄고, 전자기기의 플러그를 뽑는 작은 습관이 에너지 절약으로 이어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.

또한 제로웨이스트피크닉 활동을 통해 일회용품 없이 음식들을 포장한 후 다회용 도구를 이용해 피크닉을 즐겼을 때는 식당 사장님들께 칭찬도 받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.

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 중 하나는 캠퍼스 내에서 식목일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활동이었습니다.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것을 넘어서,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. 나무 한 그루를 심으면서 지구의 미래를 위해 작은 기여를 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했고,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.

그린캠퍼스 지킴이로 활동하면서 느낀 가장 큰 변화는 저 자신이 환경에 대해 더 민감해졌다는 것입니다. 일상생활에서도 물을 아끼고,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게 되었으며, 환경 보호에 대한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.

마지막으로, 그린캠퍼스 지킴이 활동을 통해 만난 많은 친구들과 선배님들, 그리고 교직원분들과의 도움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.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힘을 통해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음을 배웠고,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. 한 학기 동안 진행한 그린캠퍼스 지킴이 활동은 저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함께하는 힘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.